체크포인트는 여러 개의 보안 게이트웨이들을 한 개의 보안장비나 오픈서버에 통합한 가상화 솔루션인 ‘버추얼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간소화와 비용 절감 및 성능 강화를 가져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은 체크포인트 버추얼시스템과 함께 방화벽이나 가상사설망(VPN), 인터넷침입방지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컨트롤, URL 필터링, 안티봇, 안티바이러스, ID인식 등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선택해 보다 강화된 가상화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대기업부터 대형 인터넷서비스프로바이더(ISP)까지 관리자들은 여러 개의 보안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장비별로 별도의 유지와 관리를 요구해 비싸고 관리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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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 지사장은 “체크포인트가 수년 동안 전용 시스템을 가상화 방화벽을 제공해 보안은 비싸고, 관리가 어렵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된다며 이러한 복잡성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은 보안 가상화”라고 밝혔다.
가격은 가상화 시스템 3개에 3천달러부터 시작하며, 여러 개의 버추얼시스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라이선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