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은 소셜네트워크게임 전문 개발사인 노크노크(대표 박시진)가 개발한 패션 매장 경영 게임 ‘패션시티’를 17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패션시티’는 네이버 소셜 앱스와 네이트 앱 스토어 등 국내 주요 포털 앱으로 선보이고 일본 및 타이완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현재 국내외 15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원하는 의상을 제작해 매장에 전시하고, 직원을 고용해 손님에게 판매하는 등 실제 의류 매장을 경영하는 것과 같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에 맞춰 주문을 받아 상품을 제작하고 배송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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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꾸미기 개념을 넘어 상품 제작과 라이선스를 획득해 판매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해 경영을 통한 소셜 네트워크 재미가 특징이다. 이를 위해 1천200여종의 의상 아이템과 800 종의 가구 등의 콘텐츠를 포함했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채유라 이사는 “SNG 시장은 소재와 게임성 양쪽 측면에서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패션시티는 이러한 두 요소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