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통한 일부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실행할 때 더 이상 개인정보 접근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게 됐다.
1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징가, 일렉트로닉아츠(EA), 킥스아이(Kixeye) 등 주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업체는 페이스북과 관련 정보를 묻지 않는 내용에 합의했다.
페이스북 연동 소셜 게임을 실행할 때 그간 생일, 친구목록, 프로필 사진 등 계정 관련 상세 정보를 공개 여부에 대한 작은 팝업창이 떴다. 하지만 게임사와 페이스북의 새로운 계약에 따라 이 절차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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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징가 등 소셜 게임업체들이 페이스북과 공동 작업을 한 이유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같은 새로운 기능은 페이스북 전체 이용자에겐 일부에 국한된 부분이다. 그렇지만 외신은 “페이스북 게임 이용자는 충분히 느낄 만큼 간소해진 절차”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