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징가를 꿈꾸는 소셜 게임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오는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1 대한민국 소셜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셜 게임의 미래와 성공노하우’라는 주제로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소셜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짚어본다.
이태신 SK컴즈 SNS 본부장과 김영을 오픈소셜 사업팀장을 비롯해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김대진 피버스튜디오 대표, 노크노크 박시진 대표 등 국내 소셜게임의 대표주자들이 한국 소셜게임 시장과 마케팅전략, 유료화 전략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호웅기 한국MS 이사가 SK컴즈와 함께 펼치고 있는 국내 소셜게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소셜게임 내 광고 시장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전망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소셜게임 각 분야의 전문가인 강연자들과 함께 1시간 가량의 집중 패널토의가 열리며 행사장 입구에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NG 개발사 별 구인·구직 부스가 설치된다. 이 행사는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