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가 글로벌 오픈마켓에 모바일게임을 제공하며 해외 콘텐츠 유통 확대에 나선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TheApps)를 통해 퍼블리싱한 모바일 게임들을 미국 ‘버라이즌 마켓’과 유럽 ‘보다폰 앱 셀렉트’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인크로스는 ‘사무라이2’, ‘키니토 닌자’ 등 게임 4종을 미국 버라이즌 마켓에 선보였다. 유럽 ‘보다폰 앱 셀렉트’에는 ‘몬스터 트러블’, ‘립타이드 GP’ 등 게임 4종을 서비스 중이다.
인크로스는 이달 중 ‘몬스터퍼팻’, ‘사무라이2’ 등 인기게임 6종을 유럽의 ‘보다폰 앱 셀렉트’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중 ‘데드온어라이벌’, ‘큐팡’ 등 10여종의 게임을 미국 ‘버라이즌 마켓’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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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앱 셀렉트’는 3억4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유럽 1위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운영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이다. 현재 영국,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보다폰 지역 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버라이즌 마켓’은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에서 운영하는 앱마켓이다. 버라이즌 가입자는 1억2천만명에 이른다.
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올해 안에 ‘보다폰 앱 셀렉트’에 15종, ‘버라이즌 마켓’에 20~30여종 이상의 게임을 더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 오픈마켓에 해외 우수 킬러 게임의 공급을 강화하는데 이어 오픈마켓 내 디앱스 브랜드샵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