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엘소드' 2차 전직 캐릭터 추가

일반입력 :2012/07/12 10:49    수정: 2012/07/12 10:59

12일 넥슨(대표 서민)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 RPG ‘엘소드’에 새로운 2차 전직 캐릭터를 추가하며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트랜스폼 더 맥스(Transform The Max)’라는 이름의 이번 콘텐츠는 지난 겨울방학 모든 캐릭터의 1차 전직 직업을 추가한 ‘트랜스폼(Transform)’에 이은 대규모 업데이트다. 소드 캐릭터의 2차 전직 캐릭터인 ‘인피티니 소드’ 추가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2주 간격으로 ‘아이샤’ ‘레나’ ‘레이븐’ ‘이브’ ‘청’ 등 전 캐릭터의 2차 전직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거대한 양손검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가하는 것이 특징인 ‘엘소드’ 캐릭터의 경우 2차 전직을 통하여 더욱 강력해진 ‘콘웰’ 무기 사용해 범위 공격 및 기습 등의 새로운 스킬들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캐릭터들에도 각각의 특성을 살린 신규 커맨드와 화려한 스킬의 2차 전직 캐릭터가 준비중이다.

‘엘소드’의 홍보 모델로 발탁된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맴버들이 2차 전직 캐릭터의 수호천사가 되어 각각의 특징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도 인트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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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에이핑크’가 부르는 엘소드 테마송이 인게임 및 스크린세이버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각 멤버들이 게임 퀘스트, NPC(Non Playable Character), 아바타 등으로 등장하는 등 엘소드 게임을 플레이하며 곳곳에서 ‘에이핑크’를 만나볼 수 있는 신선한 재미요소가 게임 내 등장한다.

넥슨 관계자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게임에 접속하면 경험치 2배 혜택과 대박 큐브 아이템을 제공하고 15일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사용자 레벨에 맞는 던전을 1회 완료할 때마다 1레벨 성장하는 ‘현자의 시간’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