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가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임직원 복지제도 확대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와 데이터베이스 전문 관계사 티베로는 기업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카페테리아식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는 기존 ‘드림포인트’ 제도를 확대한 것이다. 회사가 직원 별로 차등 제공하는 점수를 복지매장이나 개인 신용카드로 현금처럼 쓰는 방식이다. 회사는 지급액이 근속연수, 전년도 인사평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연간 최대 190만원까지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는 이번 복지제도의 시행과 함께 전용 온라인 복지매장을 열었다. 구비 상품은 스포츠와 의료서비스 등 건강분야, 교육과 도서구매 등 자기계발분야, 여행과 공연과 쇼핑 등 80만가지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용 복지매장 외에 오프라인 구매 활용을 원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존 신용카드와 연동된 '티맥스 복지카드'를 발급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밖에 직원 건강관리와 오락을 돕는 제도와 시설을 운영중이다. 사내 체력관리용 건강관리(마사지)실, 탁구장, 카페, 여직원휴게실이 설치돼 있고 임직원과 부서간 교류 기회로 매월 열리는 '호프데이'나 영화감상일 '해피데이', 취미생활을 돕는 사내 동호회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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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향후 종합건강검진, 주택자금대출, 임직원 및 자녀 교육비 지원과 사내 어린이집 운영, 안식년 리프레시 휴가 부여 등 SW업계 최고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오는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은 곧 임직원들의 경쟁력이기에 이들이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복지제도 확대 시행을 통해 향후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가 계속 성장하면서 얻게 될 모든 성과에 대해서도 임직원들과 함께 아낌없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