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자바EE6 미들웨어 ‘제우스7’ 출시

일반입력 :2012/07/03 11:08

티맥스소프트가 자바 엔터프라이즈에디션(EE) 6 버전 전체 기능을 구현한 미들웨어 신제품 '제우스7'을 출시하며 연내 시장점유율 45% 달성 목표를 내걸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제우스7이 전세계 상용 미들웨어 SW 제품 가운데 최초로 자바EE6 기술 전체 기능을 구현했으며 안정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 IT시스템의 기반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우스7은 개발생산성, 유연성, 확장성이 강화됐고 경량화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알맞은 아키텍처와 동적 클러스터링 기능 등이 추가됐다. 웹관리와 모니터링 기능으로 관리 편의성이 높아졌고 대용량 트랜잭션 및 경량 실행 방식, 세션 클러스터링 성능 강화 등을 통한 고성능을 실현했다. 통합개발툴 플러그인 제공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고 안정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회사는 제품 출시를 계기로 업계를 선도하는 뛰어난 제품 성능, 획기적인 비용절감, 고객감동의 기술 서비스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강화하여 오는 2013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경쟁사 제품에 대한 윈백 목표를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한 매출 50억원에 총 80개사(2011년 67개사 윈백)로 늘려 잡았다. 연내 시장점유율 45% 및 매출 480억원 달성을 목표로 미들웨어 SW 분야의 국내시장 장악력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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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외산 제품 대비 신규 라이선스 도입과 유지관리 등 3년간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65%까지 절감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기술지원 측면에서 엔지니어부터 R&D 레벨까지 단계적인 원스톱 기술지원 조직을 통해 고객사 요청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해 외산 제품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고객 감동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이종욱 대표는 “제우스7은 단순히 외산과 경쟁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용 SW 제품이 아니라 대한민국 SW 산업 전체를 견인하고 재도약하게 하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우스 7으로 국내 미들웨어 SW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1위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국산 SW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