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 셋톱박스에서 한때 오류가 발생해 수천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11일 KT 등에 따르면 9일 새벽 올레TV 셋톱박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에 일부 셋톱박스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가 생긴 TV에서는 방송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오류가 밤 시간에 일어나 수리도 지체됐다. KT는 콜센터에 신고가 들어온 가입자에 대해서는 원격으로 오류를 수정했지만 대부분의 가구들은 10일 오후에야 완전히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레TV는 가입자 350만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 IPTV다.
관련기사
- LTE워프서 올레TV 즐긴다…올레TV나우팩2012.07.11
- “올레TV 보다가 방송 속 상품 바로 주문”2012.07.11
- 올레TV스쿨, 현직교사가 만든 콘텐츠 제공2012.07.11
- ‘인터넷+IPTV’ 가입하면 블랙박스 공짜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