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 3.5 버전 ‘티아마트에 맞선 자’를 11일 공개했다.
3.5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온 스토리 1막이 종결된다. ‘용제 티아마트’와의 결전이 벌어지는 인스턴스 던전 ‘티아마트 성채’와 ‘용제의 안식처’가 추가되고 2대2의 팀 PvP 콘텐츠인 ‘협력의 투기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테오보모스(천족)’와 ‘브루스트호닌(마족)’에 ‘차원의 소용돌이’가 생기고 ‘종족 보호’가 해제되는 등 ‘시공’ 관련 콘텐츠도 강화된다.
25일까지 게임을 새롭게 즐기는 신규 이용자와 30일 이상 휴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이용자와 격차를 쉽게 줄일 수 있도록 신규 또는 휴면 이용자와 파티를 맺으면 아이템 드랍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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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동안 ‘용제 티아마트’에 도전하는 모든 이용자는 각종 아이템이 주어진다. 특히 최초로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는 아이온 역사상 최초의 신화 등급 무기인 ‘용제의 무기 시리즈’를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지난 달 정식 공개한 자사의 ‘블레이드 & 소울’의 흥행몰이에 이어 오랜 시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아이온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거대한 적에게 끊임없이 맞서온 고객들을 위한 3.5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아이온의 새로운 2막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