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강화…3.5버전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2/06/07 11:23    수정: 2012/06/07 11:2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3.5 버전 ‘티아마트에 맞선 자’를 7일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용계의 지배자인 ‘용제 티아마트’가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되고, 이용자들이 기대했던 다양한 아이템이 새롭게 선보이며, 전투의 재미를 더할 투기장과 커뮤니티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티아마트를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2곳은 아이온 초창기부터 기대를 모아온 최강의 보스가 등장하는 곳인 만큼 난이도가 높지만, 그에 걸맞은 최강의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협력의 투기장’은 유저들이 직접 클래스를 조합해 전략적인 PvP(Player vs. Player)를 즐길 수 있는 아이온 최초의 팀 투기장이며, 강자들만을 위한 ‘영광의 투기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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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트호닌’(마족)과 ‘테오보모스’(천족)가 분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되고, 종족 보호가 사라지는 등 ‘시공의 균열’ 관련 콘텐츠도 재도입된다. 이와 함께 ‘레기온’의 레벨을 올려 새로운 아이템을 사거나, 함께 ‘과업’을 진행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된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3.5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원하는 아이온으로의 변화를 상징하는 업데이트”라며, “더욱 설레는 아이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