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신기술 한 눈에…R&D 로드쇼 개최

KT(대표 이석채)는 1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KT연구개발센터에서 ‘R&D 로드쇼 201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기종 단말을 수용하는 화상 협업 시스템, 프리미엄 콘텐트 전송(Premium Contents Delivery Network) 기술, 웹을 품은 올레TV 서비스, 고객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소셜 분석(Social Analytics) 기술 등 총 44개의 연구 결과물이 7개 존, 36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특히 평소 생활에서 이용자의 신체 정보를 얻어 건강을 관리 해주는 ‘웰니스 바이크’,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콘텐츠를 구매해 감상하는 NFC 플랫폼 기반 ‘스타 브랜드샵(Star Brand Shop)’ 등 참여형 전시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R&D 부서와 사업부서 간의 협력과 교감이 즉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BM 아이데이션 존(BM Ideation zone)’을 운영키도 했다.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KT 임직원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식공유를 통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R&D 로드쇼’는 KT 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사업부서, 그룹사의 R&D 성과물을 전사에 소개하고 정보교류 및 의견을 수렴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