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일반입력 :2012/07/10 16:13

정윤희 기자

KT (대표 이석채)는 10일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2012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0명의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IT서포터즈 링타이 수여식, 선서식, 음악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마음가짐을 굳건히 했다.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민호 학생(19·원광대)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을 뜻 깊게 시작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IT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꿈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23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20일까지 2주간 제주, 강원, 전남, 경북, 충남 등 전국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정보소외계층 대상 IT지식 나눔, 스마트기기 및 SNS 활용 교육, 농어촌 지역에서의 IT농활 및 전통시장 살리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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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째를 맞는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지금까지 1천4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매년 모집 시 마다 2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은 “실력과 열정뿐만 아니라 봉사와 헌신의 마음까지 겸비한 ‘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꽃을 많이 피워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