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모바일 광고서도 베가레이서2 만져보세요”

일반입력 :2012/07/04 11:04

김태정 기자

팬택(대표 박병엽)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모바일 3D 광고를 도입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개편은 스카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같은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쉽게 정보나 서비스를 즐기는 환경을 제공키 위해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는 디자인을 개선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같은 화면, 같은 사용성을 경험토록 했다. 사용자가 자주 찾는 제품 정보, 사후 지원 정보 등은 한 페이지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

팬택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라이브, 앱스 플레이 등의 사이트 링크도 첫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오는 사용자 의견도 모아 볼 수 있다.

모바일 광고에도 3D를 도입했다. 사용자가 직접 만져보며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팬택은 지난달 말부터 각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3D 광고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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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베가레이서2의 모바일 광고를 터치하면 제품을 회전시켜 볼 수 있는 식이다. 또 음성인식 기능과 배터리 라이프 등의 장점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는 3D 화면으로 진입한다.

팬택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 리뉴얼과 모바일 3D 광고를 통해 사용자가 스카이 스마트폰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바일 중심의 IT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