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기술경제학적 관점을 중시해 스마트폰 LTE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는 팬택이 지난 11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판매 중인 베가레이서2가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주파수 맞춤 LTE를 지원한다.
![](https://image.zdnet.co.kr/2012/05/03/ZE4RbuTfE4r8PFM2EGC2.jpg)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제품은 800MHz와 1.8GHz의 2대역 LTE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임을 특히 강조했다. 이 같이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 대역 중에서 보다 빠른 속도의 주파수 대역을 선택해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부하를 회피하고 가장 빠른 LTE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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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통해 출시된 베가레이서2에는 FRTL(Fast Return To LTE) 기술을 탑재, 3G 음성통화가 끝난 후 빠르게 LTE 데이터통신으로 복귀하게 하는 기능도 특징이라고 팬택은 설명했다.
김태협 팬택 상품기획실장(상무)은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터치리스 UI(사용자 편의장치)로 세상을 놀라게 해왔던 팬택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