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로밍 알뜰폰, 음성할인 요금제 출시

일반입력 :2012/07/03 11:30

정윤희 기자

이동통신재판매(MVNO, 알뜰폰) 사업자 에스로밍은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음성할인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음성할인 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료 1만1천원, 음성 초당 1.2원, 문자메시지(SMS) 건당 15원이 과금된다.

에스로밍은 이달 중으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요금제에 국내통화, SMS 사용 요금을 최대 5천원까지 할인해주는 ‘리워드 5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새로 출시된 ‘음성할인 요금제’에 리워드 5천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기존 이통사의 표준요금 기준, 음성통화 100분 사용시 월 1만1천원, 300분 사용시 월 1만5천800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에스로밍 표준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이통사 대비 매월 1만1천원의 요금을 절약 가능하다.

에스로밍은 “사용자의 통화량에 따라 월 평균 160분 이하로 사용하는 고객은 표준요금제를, 통화량이 많은 고객은 음성할인 요금제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며 “이용자들은 더욱 효율적인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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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는 에스로밍의 데이터 부가서비스 데이터플러스100M, 데이터플러스500M, 데이터플러스1G를 신청하면 각각 월 100MB, 500MB, 1GB의 데이터를 사용 가능하다.

에스로밍은 지난달 1일에는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표준요금제, 문자요금제, 데이터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