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지역 환경지킴이로 성남시장 표창

일반입력 :2012/07/02 10:43    수정: 2012/07/02 11:02

손경호 기자

SK C&C(대표:정철길)가 지역 환경보존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유공분야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환경유공 표창 수상자 중에는 SK C&C 자원봉사단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환경보호국민 운동본부, 전국환경 감시협회, 환경살리기실천 중앙연합 소속 회원 등 9명이 포함됐다.

SK C&C 자원봉사단은 작년부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탄천 습지 생태원’에서 나비 서식처 조성을 위한 야생화 모종심기 활동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을 위해 태평동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탄천 습지 생태원과 운중천에 매월 1회 방문해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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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흥 SK C&C 서비스‧제조사업1본부장(상무)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환경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시장표창을 받은 것은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SK C&C는 ▲국가 차원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지구촌 불끄기 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환경살리기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