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전파, 통신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턴십 교육은 방송, 통신, 전파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에는 13개 대학, 지난해에는 14개 대학에서 신청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 대학의 추천을 받아 19개 대학 방송통신 및 전파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32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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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론교육, 현장실습, 전문가 초빙교육 및 유관기관 방문학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각 학교 학사운영방침에 따라 2~3학점 내외의 학점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인턴십 교육을 통해 대학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