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 소셜게임으로 컴백

일반입력 :2012/06/28 09:54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손잡고 고전 게임 ‘프린세스메이커’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버전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을 내달 중 공동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의 SNS 와글과 엠게임의 게임상품을 결합시켜 SNG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딸을 공주로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2’를 SNG 플랫폼을 적용해 웹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용자 간 게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메 이야기 ▲프메 모임 ▲프메 친구 ▲프로필 ▲쪽지 ▲마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들은 와글과 연동돼 유무선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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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와글 친구들과 상호 관계를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일반 게임의 길드처럼 그룹 커뮤니케이션 기능 ‘모임’을 통해 친구를 모으거나, 함께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그동안 게임 이용자들의 수요를 분석하고 원하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은 보다 쉬운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SNG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