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GPS 지원 방수 카메라 출시

일반입력 :2012/06/27 17:58

올림푸스한국(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27일 GPS, 방수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 TG-1을 출시했다.

TG-1은 수중 12m 방수를 지원하며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사용이 가능하다. 영하 10도에서도 정상 작동하며 GPS와 전자식 나침반을 지원한다. TG-1과 함께 출시되는 어안, 망원 등 컨버전 렌즈를 통해 다양한 영상 표현도 가능하다.

TG-1은 조리개값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야간 촬영이나 흐린 날씨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광학 4배 줌을 지원한다. 아울러 1cm 거리의 접사 촬영과 초당 5장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카메라 TG 시리즈 가운데 최고 사양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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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색채 보정 기능과 자동 셔터, 수중 환경 자동 인식, LED 조명, 3D 촬영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46만9천원이다.

성기일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그룹장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웃도어형 카메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