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리를 효율화한 ‘제이보스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EAP)6’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앞서 레드햇 서비스형 플랫폼(PaaS) '오픈시프트'에 자바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런타임 엔진으로 소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이보스EAP6은 더 가벼워진 메모리 사용, 고성능, 쉬워진 관리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클라우드 운영을 쉽게 해준다. 기업, 개발자들은 별도 기술 교육 없이도 개발 또는 구축중이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가져올 수 있다.
또 제이보스EAP6 지원 기능은 설치형 시스템에든, 기업안팎 클라우드에 놓이든 아키텍처변화에 잘 적응한다. 동적으로 할당되는 모듈식 서비스에 기반해 애플리케이션 격리와 클래스 의존성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통합관리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배포 자동화로 IT부서가 신기능 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
더불어 인프라 측면에서 메모리사용량을 낮추고 구동소요시간을 줄여 멀티코어, 가상시스템에 최적화됐다. 메이븐, 허드슨, 아퀼리언, 하이버네이트 등 통합성을 높인 미들웨어컴포넌트가 제공된다. 자바 엔터프라이즈에디션(EE)6 프레임워크와 스프링, 스트러츠, 구글 웹 툴킷(GWT) 등 자바VM기반 툴 지원을 포함한다.
레드햇은 EAP6 버전과 더불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이보스 인증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자격증, 고객의 솔루션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교육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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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렉 머질라 레드햇 미들웨어 담당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기업과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을 지원하는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요한다”며 “‘제이보스 EAP 6’는 기업이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제이보스 EAP 6는 현재 공식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