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오는 8월19일 ‘제9회 개인정보관리사(CPPG)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정부가 정보보호에 대한 범국가적 인식제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는 업무 특성상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지식과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법률지식이 함께 요구된다.
이에 CCPG 자격시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이해, 개인정보보호제도,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 개인정보의 보호조치,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같은 5개 영역에서 전문지식 및 능력을 평가한다.
CPPG 자격시험은 대기업 관련분야 채용우대 조건 등 자격증 보유 혜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9회시험부터는 회차별 응시생 증가에 따라 서울 지역 외 응시자를 위해 대전에 고사장을 추가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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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PG 운영기관인 한국CPO포럼 심상현 사무국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의 계도기간이 지난 3월 30일 종료됐지만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지식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전문인력은 여전히 태부족한 실정”이라면서 “CPPG 자격은 개인과 기업의 입장에서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PPG 자격시험은 지난 3월 국가공인 민간자격 승인 신청을 마친 상태이며 시험 접수는 6월20일부터 8월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