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이 오는 8월 21일 개인정보관리사(CPPG)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업무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각광받고 있는 CPPG는 지난 2009년 실시 이후 올해로 5회째로 누적 응시생 수가 1천700여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CPPG 보유여부에 대해 LG전자, 웅진그룹, 롯데그룹 등 주요 기업 및 기관에서 사내 핵심성과지표(KPI)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CPO포럼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제도 신설로 기존 자격검정 내용의 개선과 정비를 위해 CPPG 개정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개정된 내용은 오는 12월에 치러지는 제7차 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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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공공·민간부문의 기관 및 기업 개인정보보호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 증가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고객정보를 다루는 모든 인력들의 업무필수지식과 능력을 측정하는 CPPG 자격의 단체응시 비중이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정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제6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6월 29일(수)부터 8월 12일(금)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이 외 수험 가이드 등 자격시험에 관한 상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