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생필품 전용 자체 기획 브랜드(PB) ‘하우스마일(Hausmile)’을 26일 선보였다.
하우스마일은 유통 단계와 마케팅 비용을 줄인 G마켓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하우스와 스마일 두 단어를 조합해 집에서 사용하는 생필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G마켓은 하우스마일 PB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약 1년간 상품 소싱 및 기획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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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하우스마일 첫 상품으로 롤 화장지를 이날부터 판매한다. 30m 30롤 제품을 1만2천900원에 선보였다. 무료 배송이며 하우스마일 전용 택배박스에 포장된다. G마켓은 향후 시중가보다 40~50% 저렴한 면 기저귀, 물티슈 등을 하우스마일 브랜드로 내놓을 예정이다.
G마켓 서희선 상품개발팀장은 “기업과 제휴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G마켓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우스마일을 통해 세제, 일회용품 등 생필품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