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인기 몰이 여세를 몰아 상용화 서비스로 전환된다. 월정액제 방식으로 2만3천원에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25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소의 상용화 서비스 전환 시점을 발표했다. 공개서비스 중인 블소는 오는 30일부터 상용화 서비스로 전환되며 월 2만3천원에 즐길 수 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스페셜 패키지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로 해당 제품을 미리 구매한 이용자는 특수 아이템 등을 제공 받는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인 월정액제 서비스 내용은 곧 공개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전 구매자를 위한 혜택과 PC방 정책 등이 추가로 공개된다고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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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는 오픈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5만 명을 돌파했고, 첫 주말 동안 서버 32대가 원활하게 가동되어 4일 만에 PC방 점유율 1위(20.35%, 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하는 등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오는 30일부터 블소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앞서 사전 예약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 등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