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를 나만의 도시로…이색 게임 출시

일반입력 :2012/06/21 16:28    수정: 2012/06/21 16:29

전하나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비클(대표 정희철)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베네치아스토리’를 티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네치아스토리는 중세항구도시 ‘베네치아’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도시로 육성하는 소셜게임이다. 콜로세움 등 건물을 건설하는 것은 물론 100여종에 이르는 중세 특화상품을 생산해 나폴리, 발렌시아 등 주변항구도시들과 교역하는 재미를 담았다.

또한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 주변에 있는 이용자와 친구를 맺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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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베네치아스토리는 낭만적인 중세항구도시의 그래픽과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잘 구현한 게임”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일일 퀘스트(임무)를 통한 보상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게임을 내려받고 10레벨·20레벨 이상 달성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각각 뉴 아이패드 등의 경품과 200만원권 여행상품권 2매를 선물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는 넷마블 모바일 페이스북 계정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달 2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