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프로야구와 런던 올림픽 경기 중 최고의 순간에 광고를 내보내는 '하이라이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마케팅은 일반적인 경기 진행 도중엔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다가 극적인 순간에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프로야구 경기 중 홈런이 나오는 순간에만 '한Q에 시원하게, 홈~런' 등 메시지를 노출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때문에 경기 중 홈런을 비롯한 극적인 순간이 연출되지 않으면 광고 또한 노출되지 않는다. 해당 마케팅은 프로야구 시즌과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전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아닌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향후 스포츠 마케팅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향후 다양한 하이라이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12/06/21/0mY4RTXMz0fkxBwVJBJ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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