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업체 레드햇이 순익 3천750만달러를 기록한 회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각) 회사가 내놓은 2분기 성적표에는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 3억1천470만달러가 적혔다.
이는 해당 기간에 대한 미국 증권가 전망치 3억1천90만달러를 넘어서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서브스크립션 매출도 2억7천26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올랐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2013 회계연도 첫분기 실적이 탄탄한 출발을 나타낸다"며 "레드햇이 갖춘 가치창출과 혁신역량을 통해 오픈소스 기술이 재정적 성과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찰리 피터 레드햇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보고서에 자사가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같은 분야 시장에 중요한 성장 이니셔티브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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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레드햇은 인메모리 데이터그리드 솔루션 '제이보스 데이터그리드' 6버전과 새로운 클라우드 대응 아키텍처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EAP)' 6버전을 선보였다.
EAP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간소화, 단순화하는 솔루션으로 설계됐고 제이보스 데이터그리드는 더 나은 빅데이터 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한 규모가변적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술로 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