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자사 캐주얼 액션 RPG ‘드래곤사가’에 신규 직업 ‘소환사’와 ‘전략디펜스’ 모드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개 서비스 이후 세 번째 업데이트다.
용족의 두 번째 직업군 소환사는 이용자와 소환수가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원거리 마법공격형 캐릭터로 건스태프를 무기로 사용한다. 전직을 할수록 소환할 수 있는 소환수의 수량이 증가한다. 또 스킬 습득에 따라 소환수를 메인으로 하는 전투 타입과 용법스킬 위주의 소환사 자체의 전투를 강화 육성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전략디펜스 모드는 가디언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수호석을 방어하는 방식이다. 총 50스테이지로 구성돼 한층 강력한 몬스터들과 치열한 두뇌 대결을 펼치게 된다. 10스테이지를 달성할 때마다 미션 보상 아이템이 지급되고 보너스 폭탄 몬스터가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40레벨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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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회사측은 오는 27일까지 스페셜 아이템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가다코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환사 25레벨을 달성하면 가다코인 30개, 전략디펜스 모드에 참여하면 가다코인 50개를 전원 지급하는 내용이다.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 개선사항 및 의견을 제안하면 10명을 추첨, 가다코인 200개를 증정한다.
그라비티 신정섭 사업1팀장은 “용족의 두 번째 직업군 소환사와 전략디펜스 모드 추가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며 “특히 전략디펜스 모드는 하나의 디펜스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풍성한 재미와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니 많은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