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모바일 결제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14일 스마트폰 결제 및 바코드인식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한 유아이디에스(대표 박응석)와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휴를 통해 한국후지쯔는 POS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에 간단히 모바일결제기를 부착하면 손쉽게 결제와 물류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 신용카드 결제와 바코드 스캐너 기능을 가진 기기를 장착해 POS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의 근거리무선통신(NFC)기반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가진 개인정보유출 문제를 해결하면서,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형 결제뿐 아니라 물류관리 용도로도 사용가능하다.
관련기사
- SK플래닛, 모바일 간편 결제 ‘페이핀’ 출시2012.06.15
- KT “전통시장서도 휴대폰 결제하세요”2012.06.15
- 한국후지쯔, 을지의료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2012.06.15
- 한국후지쯔, 국내 중소형 POS시장 진출2012.06.15
주병준 한국후지쯔 리테일 비즈니스 담당 전무는 “이번 MOU를 계기로 방문판매 및 AS서비스, 리테일, 어패럴, 택배, 물류서비스 등의 시장을 타깃으로 모바일 결제 비즈니스에 탄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더욱 편리한 모바일 결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응석 유아이디에스 사장은 “결제 및 물류관리분야에서 강한 한국후지쯔와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협력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