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대표 박희은)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성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폰지이엔티가 제작, 영화사 조제가 배급을 맡은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는 개그맨에게 차인 여배우로 스캔들이 나 연애금지령을 당한 윤소(최윤소 분)가 가난한 뮤지션이자 만년솔로인 능룡(이능룡 분)과 소셜데이팅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가수 이효리의 남자친구이자 롤러코스터 멤버인 이상순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됐으며 임주연, 정중엽 등 실제 뮤지션들의 까메오 연기와 연주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순은 윤소의 친한 선배이자 기타리스트로 등장한다.
지난 4월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전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설마 그럴리가 없어 제작투자에 참여한 이음은 개봉일보다 4일 빠른 18일 압구정 CGV에서 이용자 초청 시사회를 연다.
시사회는 OST 특별공연이 함께 열리는 시네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자주인공이자 언니네이발관 기타리스트인 이능룡과 카메오로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임주연이 시사회 상영 전에 무대인사와 함께 OST 삽입곡 2~3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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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이음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뒤 친구를 초대하고 연락처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음은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씩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2030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소셜데이팅 이음이 싱글남녀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설마 그럴리가 없던 영화 속 두 남녀의 로맨스가 이음을 통해 실현되는 것처럼 현실 속 이음의 설레는 인연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