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TV “스마트폰, 리모콘으로 쓴다”

일반입력 :2012/06/11 11:28    수정: 2012/06/11 11:31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활용하는 구글 ‘유튜브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IPTV 서비스 유플러스TV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 리모트’는 TV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메뉴 조작이나 동영상 검색이 가능한 앱이다. 유튜브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 시, 취미와 관심사에 따른 개인별 동영상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문자 입력이 간편하고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선택해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다. 앱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들을 클릭하면 유플러스TV 에서 영상이 자동 재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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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TV 이용자들은 ‘유튜브 리모트’ 앱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빠르고 자유롭게 선택, 감상 가능하다. 또한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들을 감상하다가 집에서는 바로 유플러스TV로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플레이(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유튜브 리모트’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유플러스TV 유튜브 화면에 표시된 페어링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