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X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인 ‘폴더와치’. 외장 하드 드라이브, 파일 서버 등의 복제 기능을 제공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도록 바뀌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에어 탑재설이 또 다시 힘을 받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어 또 다시 300ppi 이상의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아이패드의 다음 순서는 맥북에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3월 나왔다. 화면 개선에 주력했던 애플이 태블릿 다음으로는 노트북 의 디스플레이 해상도 개선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3.5인치 아이폰, 9.7인치 아이패드 이후의 레티나 탑재 순서는 당연히 맥북에어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아이폰4에서 처음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태블릿은 최근 새 아이패드가 처음이다.
다음 순서는 노트북으로 차기 맥북에어로 예상됐다. 맥북에어는 11, 13인치에서 15인치로 커지고 LED 백라이트, 2560×1600 픽셀이 탑재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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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현재는 고해상도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해상도를 제공하고 있다. 시네마 디스플레이 27인치 모니터는 미국에서 999달러에 팔린다. 해상도는 2560×1440이다.
새 맥북에어는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개발자 행사(WWDC)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