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최경주재단, 유소년 인재육성 협력

일반입력 :2012/06/08 10:27    수정: 2012/06/08 10:31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최경주재단과 유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CSR)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EMC는 지난 5일 제10호 EMC 꿈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열번째 꿈의 도서관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일신성화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 임직원들은 국내외 도서 800여 권과 학용품 등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함께 외국어 노래 및 영어 스피치 같은 장기자랑 등을 함께 진행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제10호 꿈의 도서관이 개관된 일신성화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정원 29명 모두 다문화 가정아동들로 구성됐다.

한국EMC는 이번 제10호 꿈의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보다 대규모의 체계적인 CSR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제10호 꿈의 도서관 개관을 맞아 최경주 재단과 함께 유소년 인재육성 및 나눔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최경주 재단은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설립해 운영중인 비영리 단체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청소년 장학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한국EMC는 향후 자사의 CSR 활동 전반에 걸쳐서 ‘드림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드림 캠페인은 최경주 재단과 함께 하는 ‘꿈의 도서관’ 외에 어린이 IT 지식 함양과 올바른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IT 컬처’, 저소득 계층 아이들을 위해 학용품과 동계 생활용품 등 연말 연시 선물을 증정하는 ‘기빙 트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련기사

피주환 최경주 재단 단장은 “어린이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한국EMC와 최경주 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꿈의 도서관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MC의 열 번째 꿈의 도서관 개관에 함께하는 것에 의미가 남다르며, 올 연말까지 진행될 드림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최경주 재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EMC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림 캠페인으로 확장된 모든 활동들이 단순한 기부 활동 중심의 CSR 활동을 넘어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