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첫 번째 울트라북 ‘바이오 T 시리즈’를 6월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바이오 T 시리즈는 11인치와 13인치 제품으로 나뉘며 17.8mm의 얆은 두께와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졌다.
무게는 1.32kg~1.6kg이며 최신 3세대 인텔 코어 i7-3517U 프로세서와 i5-3317U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특히 소니 바이오 T시리즈는 독자 절전 모드 기술인 ‘래피드 웨이크 플러스’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노트북 덮개를 닫는 순간 자동적으로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하며 재사용 시 2초 만에 수일 전 진행했던 작업 재개를 돕는다.
울트라북이면서도 외부 입력단자가 적용돼 모니터와 프로젝터 등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C의 전원 연결여부와 관계 없이 손쉽게 급속 충전이 가능한 USB 3.0의 적용도 차별화 요소다.
바이오 T 시리즈는 하이스피드 SSD 탑재와, 저전력 DDS3L 메모리를 통해 최대 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음질의 왜곡을 최소화 하면서 볼륨을 증폭 시켜주는 ‘엑스라우드(xLOUD)’ 기술과 ‘클리어 페이즈(Clear Phase)’ 기능으로 깨끗한 음질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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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엑스모어’ 기술이 적용된 HD 웹 카메라와 이를 통해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은색 1종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19만9천원에서 179만9천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