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012년형 노트북 바이오 E시리즈 14P를 내달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E 시리즈 14P는 14인치 노트북으로, 고급형(제품명 SVE14A16FK)과 표준형(제품명 SVE14A15FK)으로 나뉜다. 고급형은 실버 색상 1종이며, 표준형은 블랙, 핑크, 화이트, 실버 등 4종이다.
신제품은 바이오의 독자적인 ‘랩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는 ‘포장하다’, ‘감싸 안다’는 뜻으로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재질이 어우러져 노트북 본체를 감싸 안는 디자인이다. 노트북 색상에 따라 옆 면에 포인트 색상이 다르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E 시리즈 14P는 음 왜곡을 줄이는 ‘엑스라우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클리어 페이즈’ 기능을 통해 잡음을 줄였다. 또 돌비 사운드 솔루션을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을 최소로 줄여 절전 모드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래피드 웨이크 플러스’ 기술을 내장했다. 또 광학드라이브디스크(ODD) 전력 중간 기술을 통해 CD나 DVD가 트레이에 없을 때 자동으로 전력 공급을 중단한다.
이밖에 기존 제품 대비 1.5배 넓어진 터치패드, 제스처 콘트롤 기능, 충격을 미리 감지하는 G-센서 기능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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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 후 8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가격은 고급형이 149만9천원, 표준형이 129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예약 구매를 통해 구입할 경우 정품 파우치와 휴대용 USB 충전기를 증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