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용 캐주얼 게임 ‘페즈’(Fez)가 출시 6주 만에 10만 장 판매에 성공했다. 인디 게임으로 시작된 게임이라는 점을 보면 10만 장은 정말 큰 성과다.
1일 미국 게임스팟은 페즈가 출시 6주 만에 10만 장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는 인디 게임 산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페즈는 개발사 ‘폴리트론’(Polytron) 작품의 2012년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게임성과 귀여운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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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다른 게임들이 밀려 큰 주목을 사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X박스 아케이드용으로 다시 주목을 사면서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국내 X박스360 마켓플레이어스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