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혜성처럼 등장해 국내 웹 게임 시장 내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열풍을 이끈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의 게임 시장 복귀작 ‘신선도’의 경쟁작들이 잇따라 안착하고 있다.
그중 최근 동영상을 공개하며 포문을 연 위버인터렉티브의 신작 ‘무사도’는 가장 빠른 행보로 왕좌를 위협하고 있는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작 웹 게임이다.
일명 ‘강예빈’ 게임으로 유명한 고수 온라인을 서비스하면서 주목을 산 위버인터렉티브는 삼국지의 무장들이 등장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무사도 게임을 통해 유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출시를 준비 중인 무사도는 천하통일을 꿈꾸는 위,촉,오 삼국의 대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전장을 세계관으로 담은 전략 웹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4대 용장인 무사, 궁사, 창사, 책사의 직업과 8개의 캐릭터,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사들의 모집, 이용자간 대결과 여러 국가의 자존심을 건 전쟁, 고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성 점령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무사도는 31일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게임의 주요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해당 홈페이지 및 주요 동영상 포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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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는 현재 네이버 게임순위 9위에 랭크돼 있는 인기 게임이다. 쾌걸 삼국지와 용장 등 추가 신작을 포함 올해만 6~7개의 비슷한 장르 웹 게임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위버인터렉티브의 김현주 이사는 “무사도는 횡스크롤 RPG가 가진 기본적인 재미는 물론 방대한 콘텐츠와 국내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요소 등이 눈길을 끄는 신작”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이용자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