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액션 게임 ‘도쿄정글’이 자막 한글화돼 다음 달 8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장르부터 게임성까지 정체불명의 게임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PS3용 서바이벌 액션 게임 도쿄정글을 자막 한글화해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구상에서 인류가 어떤 이유로 멸망한 후 사람이 살지 않는 도쿄에서 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싸워나간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횡스크롤 형태로 진행되는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동물의 입장이 돼 도쿄에서 음식을 구하고 자신을 위협하는 적들로부터 지켜내야 한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종류는 육식동물부터 초식, 애완동물, 거대 맹수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작은 동물은 무리를 늘려 대항해야 하고, 사자나 코끼리 등의 대형 동물은 역동적인 액션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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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액션을 체험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 속에는 갑작스럽게 지구에서 모습을 감춘 인류에 대한 비밀을 풀어내는 내용도 있으며, 생존만을 위한 대결도 가능하다.
도쿄정글은 4만9천원 가격으로 출시되며, 자막 한글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