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웹게임 ‘킹덤즈’, 이용자 열기 후끈

일반입력 :2012/05/29 16:32    수정: 2012/05/29 16:36

전하나 기자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는 웹게임 ‘킹덤즈’의 인기가 뜨겁다. 이 게임이 넷마블이 최근 진행한 별점 평가 이벤트에서 평균 별점 4점(5점 만점)을 기록한데 이어 관련 홈페이지 게시판과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리뷰가 연일 올라오고 있는 것.

특히 이달 중순 첫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전투 ▲섬세한 그래픽 ▲모바일 서비스 지원 등을 해당 게임의 강점으로 꼽으며 ▲문화권 별 병과 추가 ▲병과 밸런스 ▲일부 인터페이스 개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또한 적극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킹덤즈가 기존 대다수의 중국 웹게임과 달리 국내에서 개발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높은 기대감을 안겨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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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달 11일까지 매일 2회씩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운영자 5인방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소감을 댓글로 남기는 이용자에게는 킹덤즈마우스 패드 및 넷마블 캐쉬를 선물한다. 운영자 중 가장 인기가 많은 GM자수정과 GM토파즈의 인기 투표 이벤트도 내달 10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에 대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상반기 중에 더욱 발전된 모습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