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인 E3 2012(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2)에 참가해 국산 모바일 게임을 다수 선보인다.
다음 달 5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E3 2012에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What a surprise, it’s mobil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형 부스를 내세운다.
이 부스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7.7와 애플사의 새아이패드, 그리고 최신 스마트폰 등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해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위메이드 부스는 녹색을 바탕으로 게임들을 강조하기 위한 최첨단 이미지를 형상화 시킨 모습을 자랑하며, 체험존과 동영상존, 공연무대 등 3가지 공간으로 나눠진다.
특히 위메이드는 E3 2012에서 현재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모바일 기기용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이 게임은 PC용 온라인 게임 못지않은 방대한 콘텐츠와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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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인기 게임 및 신작 게임들이 현지화돼 시연될 예정이다. 게임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카오스&디펜스’를 비롯해 액션RPG 고블린 모바일, 소셜 대전 게임 ‘프렌드 파이터’, 소셜 게임 ‘펫 아일랜드’ ‘바이킹 아일랜드’ 등이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유행을 선도하는 E3에서 위메이드가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국산 모바일 게임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