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LTE 글로벌 300만대 판매

일반입력 :2012/05/27 13:35    수정: 2012/05/27 14:54

김태정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LTE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출시 후 전세계에서 300만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첫번째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이후 옵티머스 LTE의 출시국가를 유럽, 아시아등으로 늘렸다. LG전자는 현재 10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중동지역을 포함해 20여개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옵티머스 LTE가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LG전자의 한국시장 첫번째 ‘밀리언 셀러’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렸다. 옵티머스 LTE는 국내 출시 7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하루 3천대 판매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거둔 옵티머스 LTE 성공의 원인을 빠른 속도와 고화질 디스플레이인 ‘True HD IPS 디스플레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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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4:3 화면비의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Vu:(뷰)’,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옵티머스 LTE Tag’ 등을 출시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한국시장에서 선보인 ‘옵티머스 LTE Ⅱ’와 같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LTE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LTE 강자’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