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DS(대표 이종한)는 SK플래닛(대표 서진우)과 함께 ARM의 트러스트존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프리미엄 HD 유료방송을 가능하게 하는 비디오가드 커넥트 DRM을 구현했다고 22일 밝혔다.
SK플래닛은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을 제공중이며, 프리미엄 비디오와 HD 콘텐츠 증가에 맞춰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NDS, SK플래닛, ARM 등 3사는 프리미엄 HD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 구현하기 위해 콘텐츠 제공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에 도입된 ARM의 트러스트존 기술을 사용, NDS 비디오가드 커넥트 DRM의 보안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김후종 SK플래닛 글로벌테크 연구소장은 “ARM 트러스트존 기술을 이용한 NDS 비디오가드 커넥트 솔루션을 구현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상에서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고품격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멀티 플랫폼 유료방송을 위한 DRM 솔루션인 비디오가드 커넥트는 각각의 개별 플랫폼에 맞는 엔드 투 엔드 보안 시스템을 사업자에게 제공한다.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커넥티드 미디어 기기에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디오가드 커넥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게임 콘솔, 스마트TV 등 대중적인 기기 상에 운영되는 품질보장(QoS) 가능한 폐쇄형 네트워크와 OTT 에서 프리미엄 콘텐츠가 안전하게 전송 및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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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비디오가드 커넥트DRM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시연을 마쳤다.
수 테일러 NDS 부회장 겸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SK플래닛은 가입자에게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유료방송 사업자더 높은 단계의 보안이 요구되는 HD 콘텐츠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