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신규 업데이트 ‘아라드 모험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라드 모험단은 기존에 공개됐던 ‘용병시스템’과 새롭게 추가된 ‘지원병 시스템’으로 구성된 신규 콘텐츠다. 이용자 별로 보유한 모든 캐릭터가 별다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서버 별 각각의 아라드 모험단으로 등록된다.
특히 아라드 모험단은 별도의 ‘모험단 레벨’이 부여돼 레벨 수준에 따라 모험단 내 모든 캐릭터에게 경험치 및 능력치 등 특별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각 캐릭터 레벨의 합이 높을수록 모험단 레벨이 상승한다.
또한 첫 공개된 ‘지원병 시스템’은 이용자가 미리 지정한 자신의 또 다른 캐릭터를 필요시 전투에 소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전직 및 각성을 완료한 50레벨의 캐릭터를 지원병으로 설정할 수 있다. 소환 시에는 미리 선택한 특정 스킬을 사용해 적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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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이정헌 사업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고레벨 캐릭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캐릭터의 동반 성장과 함께 보다 높은 사양의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마일리지로 교환 가능한 병아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환 받은 마일리지는 ‘해방의 열쇠’, ‘칼레이도 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