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HP!...2만5천명 감원

일반입력 :2012/05/18 08:16    수정: 2012/05/18 17:09

이재구 기자

실리콘밸리의 창시자이자 차고창업신화의 첫번째 주인공인 HP가 2만5천명 감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멕 휘트먼 HP CEO가 2만5천명의 직원 감원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레지스터,씨넷 등은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인력 가운데 8% 감원을 포함한 emd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HP의 서비스사업부(services unit)가 대상이 될 것같다고 전했다.

이들 보도는 어떤 경우라도 HP는 구조조정과 함께 감원을 하게 될 것 같으며 해고, 또는 명예퇴직 방식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HP의 영업이익은 경쟁사에 뒤지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어 IBM의 직원당 영업이익은 4만9천달러, 애플도 비슷한 수준이며 EMC는 6만7천달러다. 하지만 HP는 3만5천달러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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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멕 휘트먼이 HP의 이익을 향상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점이며 경영진은 이미 여러단계의 조치를 취했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HP는 사업부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사업부 이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부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이미 HP는 프린터,PC사업부를 통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