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누적 다운로드수 1천만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에어펭귄’ 개발사에서 차기작을 공개했다.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은 엔터플라이(대표 이준희)가 개발한 퍼즐게임 ‘스마일플랜츠’를 애플 앱스토어와 SK플래닛 T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선보인다.
스마일플랜츠는 기존 퍼즐게임처럼 같은 모양과 색깔의 퍼즐을 세 개 이상 맞춰 없애는 간단한 방식이다. 다만 씨앗, 물, 나비, 해, 노래 등 특이한 소재로 퍼즐을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특히 퍼즐 완성에 따라 식물 재배에 필요한 요소들로 씨앗을 화분에 심을 수 있고 햇빛 쏘여주기, 노래 들려주기 등을 통해 나비가 찾아오는 식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스토리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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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식물 종류는 물론 여러 형태의 화분을 제공하는 코스튬 기능도 묘미를 더한다.
엔터플라이 측은 “스마일플랜츠는 퍼즐 장르에 식물재배라는 독특한 재미 요소를 결합시켜 새로운 게임성을 담아냈다”며 “아이들에게도 자연친화적인 교육적 기능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