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두고 일본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용 슈팅 게임 ‘기동전사 건담 시드 배틀 데스티니’가 국내에도 정식 출시된다.
15일 인트라링스는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와 협력해 PS비타용 슈팅 게임 기동전사 건담 시드 배틀 데스티니를 다음 달 초에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드’ 및 ‘기동전사 건담시드 데스니티’를 테마로 한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일개 병사가 되어 이야기에 참여하게 된다.
원작에 등장하는 지구연합과 아크엔젤, Z.A.F.T.와 같은 여러 세력이 등장하는데 어떤 세력을 선택할 것인지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선택하는 루트에 따라 시나리오의 분기가 발생하고 원작의 명장면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숙한 캐릭터와 협력해 전투를 진행하기도 한다.
시리즈 최초로 여러 명의 적을 단숨에 제거할 수 있는 멀티록온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애드혹 기능과 온라인 통신으로 2인 협력 플레이, 4인 대전 플레이도 가능하다. 네트워크를 경유한 ‘지령 이벤트’로 전국의 플레이어와 링크하는 새로운 기능도 들어있다.
현재까지 등장이 예정되어 있는 기체는 SEED와 SEED DESTINY는 기본이고 기동전사 건담SEED C.E.73 STARGAZER, 기동전사 건담SEED ASTRAY, 기동전사 건담SEED X ASTRAY, 기동전사 건담SEED VS ASTRAY, 건담SEED MSV 등에서 인기 기체가 참전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