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넷소프트는 다음달 10일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이노비즈 협회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프로넷소프트는 MS가 인증한 골드 SW자산관리 역량을 갖춰 이노비즈 회원사들의 불법SW 단속 예방과 기업의 자산인 SW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서 처음 시도되는 SW자산관리 컨설팅 프로그램이 SW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설팅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이노비즈 정회원사에게 별도 신청 이메일이 전송된다. 컨설팅을 받은 업체는 불법으로 사용한 MS 제품에 대해서 1차적으로 50% 이상 구매하고 유예기간 1년안에 나머지를 구매할 수 있다. 1차적으로 제품 구매시 1년간 MS 제품에 대한 고소, 고발이 면제되는 정품 사용기업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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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년 프로넷소프트 대표는 “현재 많은 중소 기업이 경제 악화로 SW에 대한 투자 및 불법 사용이 많이 퍼져 있다"며 "SW자산관리 컨설팅은 이러한 부분을 일부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넷소프트는 한미FTA 발효가 저작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노비즈 협회 회원사를 위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