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알루미늄과 유리 합성수지 소재를 사용한 14인치 울트라북 '새틀라이트 U840' 시리즈를 14일 출시했다.
새틀라이트 U840은 13인치 울트라북 '포테제 Z830'에 적용된 디자인으로 모서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평평하며 두께는 19.9mm다.
이 제품은 제품 주요 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LCD 커버와 본체에 적용했다. 팜레스트 부분을 한 손으로 들더라도 뒤틀리거나 휘는 경우가 없어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강도를 보강하는 것 외에 울트라북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글라스 파이버’를 주요 소재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글라스 파이버는 유리로 된 가는 섬유에 합성 수지를 더해 무게가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다.
새틀라이트 U840은 128기가바이트(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탑재 모델과 16GB 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결합한 모델로 나뉜다. 무게는 각각 1.59kg, 1.66k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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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모델의 경우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은 8시간이며, HDMI 포트와 USB 포트 3개, 유선 랜포트, SD카드 슬롯, 캔싱턴락 슬롯 등을 갖췄다. 이밖에 도시바와 SRS랩스가 공동 개발한 ‘SRS 프리미엄 사운드 3D’ 사운드 기술이 적용됐다.
차인덕 대표는 새틀라이트 U840은 일반 13인치보다 가볍고 얇지만 첨단 소재를 통해 견고함까지 갖춘 제품으로 포테제 Z830과 같은 높은 만족을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