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광학 21배 고배율의 줌 렌즈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스마트 카메라 ‘WB850F’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WB850F는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로 1천620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3.0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광각 23mm 렌즈를 적용해 넓은 화각과 원근감 표현과 단체 사진이나 풍경 촬영, 공연장 등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WB850F는 풀 매뉴얼 모드를 통해 조리개 값이나 셔터속도 등의 수동 조작도 가능하며 광학식과 전자식 듀얼IS(Image Stabilization) 지원으로 손 떨림 현상을 최소화한다.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해 실내 또는 야간 촬영 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WB850F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앞서 출시한 ‘WB150F’, ‘DV300F’, ‘ST200F’에 이어 와이파이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직접 SNS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링크(Mobile Link) 또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 ▲리모트 뷰파인더 ▲PC오토 백업 ▲올쉐어 ▲3D 포토 ▲셀프 인증촬영 ▲화면분할 촬영 ▲예술 브러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OLED TV 출시는 언제쯤?2012.05.13
- 삼성전자, '엠스팟' 인수...클라우드 겨냥2012.05.13
- 삼성전자, 기업용 클라우드 모니터 공개2012.05.13
- 삼성전자 탄력 근무제 도입 한달, 평가는?2012.05.13
WB850F에 GPS 관련 기능들이 추가된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라이브 랜드마크(Live Landmark)’는 요즘 활성화 되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GPS 위치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브 뷰 상태에서 랜드마크 등 주변 관심지역 정보(POI, Point Of Interest)를 아이콘으로 표기하고 위치와 상세정보를 제공해준다.
WB850F는 검정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 가격은 45만9천원이다.